사랑하는 내 동생 병국이에게.
병국아,
너무 보고 싶구나,
그곳은 어떤노?
니 사진도 하나없이 그냥 내 가슴에 묻고 산다.
이 아가 니하고 판박이라 니를 보는 것 같구나,
어느 날 이 아를 방송에서 보고 너무 나는 놀랬다 아이가,
니가 환생해서 온 것 같았거든, 그럴지도 모르지..
니도 내가 보고 싶냐? 사무치도록 보고 싶냐?
나처럼 보고싶어 이렇게 울고 있냐?
나처럼 보고싶어 다시 만날 날을 기도하고 있냐?
내 너를 못잊어 이러구 있다.
사랑한다, 병국아,
이 누부야는 니를 정말 정말 사랑한다.
우리는 다시 만날거다.꼭..
(사진. 김유정/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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