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을 알아야 컴을 잘한다
- (1) 시스템파일 체크 피시(PC)가 갑자기 작동을 멈춘다. 파란화면으로 변하더니 `치명적 오류' 운운한다. 갑자기 모니터가 꺼진다. 피시를 사용하다 보면 초보자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오작동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오작동의 원인중의 하나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부주의로 윈도 시스템 파일에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 `시스템파일체크'라는 기능(윈도98기준)을 이용해 오류 파일을 복구해 주면, 오작동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먼저 윈도 왼쪽 아래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실행'을 선택한다. 실행창에 `sfc'(system file check)라고 입력하고 엔터키를 친다. 그러면 `시스템파일체크'라는 창이 뜬다. 창에 뜬 메뉴중 `변경된 파일 검색'을 지정하고 `시작'을 누르면 자체적으로 오류가 있는지 검사한다. 오류가 있는 파일이 발견되면 `다음의 파일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파일과 파일 위치를 보여준다. 가령 c:windowssystem에 있는 mssip32.dll이라는 파일이 오류가 생겼다고 하자. 그럼 그 밑에는 △검사정보업데이트 △파일복원 △무시라는 명령창이 뜬다. 여기에서 `파일복원'을 선택한다. 그러면 대개 복구용 파일을 복사할 윈도98 원본이 있는 위치와 저장할 위치가 자동적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위치가 잘못됐다면 윈도98 파일이 있는 위치를 지정해 준다.(가령 d:win98) 하드에 복사할 원본이 깔려 있지 않아, 원본 윈도98 시디(CD)에서 복사를 해야 한다면 e:(이 드라이브는 각자의 시디롬 드라이브에 따라 다르다) win98 등으로 지정해 주면 된다. 백업파일을 만들 위치도 자동으로 지정해 주니까 그냥 따라하면 된다. 검사와 복구가 끝나면 윈도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2) 윈도 재설치 윈도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갈수록 오류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은 지난번에 소개한 것처럼 `시작'메뉴의 `실행'에서 `sfc'(시스템파일체크)를 실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대안은 윈도를 재설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를 새로 까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때 간편히 쓸 수 있는 방법이 윈도를 실행한 상태에서 윈도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다.(윈도98 기준) 시간도 적게 걸리고, 깔아놓은 프로그램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일종의 응급처치인 셈이다. 윈도에서 재설치를 하려면 먼저 윈도 설치 시디(CD)를 준비하고 실행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시킨다.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려면 `Ctrl'+`Alt'+`Del' 단축키를 눌러 `프로그램 종료'창이 나타나면, 창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하나하나 강제종료시키면 된다. 단 탐색기(explorer)는 종료해서는 안된다. 그 다음은 시디롬 드라이브에 윈도 설치 시디를 넣는다. `시작' 메뉴의 `실행'에서 `e(시디롬 드라이브):win98setup'을 입력한 다음 윈도 설치를 시작한다. 이 경우 윈도 설치 초기단계에 나오는 `사용자 이름', `소속' 등을 묻는 절차는 생략된다. 윈도 시디를 넣었을 때 `자동실행'이 되면 `종료'를 눌러 실행을 중단시키고 앞의 과정을 따른다. 설치마법사가 시키는 대로 `다음'을 클릭하다 보면 설치가 끝난다. 설치가 끝난 뒤 시스템을 다시 가동시키면 응급 재설치는 끝난다. 하지만 이는 응급처치에 불과한 만큼 근본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3)프로그램 추가-삭제'로 시작메뉴 목록 정리 시작' 메뉴에 쓸데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등록되어 있으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 실행속도가 느려진다. 시작메뉴에 있는 프로그램 목록을 최소화하는 것이 `쌩쌩한' 컴퓨터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시작 메뉴에서 필요없는 항목을 없애려면 먼저 제어판에 들어가 `프로그램 추가/삭제' 메뉴에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없앤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시작메뉴에 등록된 목록도 사라진다.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도 시작프로그램에는 실행 아이콘 이외에도 `업데이트 도움말' `등록도움말'과 같이 필요없는 보조아이콘들이 함께 등록된다. 이런 것들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시작메뉴에서 삭제해도 파일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삭제를 하려면 시작메뉴를 실행시키고 삭제할 파일을 순서대로 찾는다. 파일을 찾았으면 해당파일의 위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빠른 실행'을 시킨다. 그 다음 빠른 실행의 맨 아래쪽에 있는 `삭제'를 선택하면 작업은 간단히 끝난다. (4)스페이스키 치면 웹화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을 이용해 웹 사이트를 접속하다 보면, 한 화면에 모든 정보가 나타나지 않아 `페이지다운' 글쇠나 스크롤바를 이용해 위, 아래로 옮겨다니는 일이 잦다. 조금이라도 불편을 줄여보려고 `휠마우스'를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스페이스'(한칸 띄기) 글쇠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스페이스를 한번 누르면 `페이지다운' 글쇠를 한번 누른 것과 똑같이 아래 쪽으로 내려간다. 위 쪽으로 가려면(페이지업) 쉬프트 글쇠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를 한번 누르면 된다. 웹 사이트에 따라서는 스크롤바가 나타나지 않아 밑부분을 볼 수 없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때도 스페이스를 누르면 화면을 옮길 수 있다. 전자우편 프로그램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도 스페이스를 같은 용도로 쓸 수 있다 (5) 여름철 피시 관리 여름 무더위는 컴퓨터도 지치게 한다. 더운 날씨에 컴퓨터를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정지되는 경우가 많다. 8월에는 애프터서비스 이용률이 평소보다 30% 정도 늘어난다는 것이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의 이야기다. 여름철에는 우선 피시(PC)를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벽과 피시 본체 사이의 간격도 10cm 이상 띄워, 피시에서 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한다. 창가 등 직사광선이 쬐는 곳은 피하고, 10시간 이상 사용했다면 1시간 정도는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3~4시간 피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급적 전원을 끄도록 한다. 모니터 위에 먼지가 앉지 말라고 커버를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책 등 다른 물건도 올려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안들어 오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피시를 설치하도록 한다. 일주일 이상 피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로 고장이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 정도 피시를 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6) 윈도키 활용법 요즘 나오는 웬만한 컴퓨터의 자판에는 엠에스의 윈도 로고가 새겨진 `윈도키'라는 것이 있다. 윈도98이 깔린 컴퓨터의 경우 자판의 왼쪽 아랫부분에 있는 이 키를 잘 활용하면 마우스를 여러번 움직여야 하는 작업을 단번에 할 수 있다. 윈도키와 자판의 `e'를 동시에 누르면 컴퓨터 이용자들이 자주 쓰는 프로그램인 `탐색기'가 바로 실행된다. 윈도키와 `d'를 동시에 누르면 현재 화면에 떠 있는 창들이 모두 감춰지고 다시 한번 누르면 원래대로 복원된다. 여러개의 창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바탕화면을 보려고 할 때 유용하다.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을 찾으려면 윈도키와 `f'를 누르고, 윈도의 도움말을 보려면 윈도키와 `F1'을 동시에 누르면 된다. 윈도키와 `Pause'를 누르면 시스템등록정보가 뜬다. 또 그냥 윈도키만 누르면 `시작' 메뉴를 누른 것과 똑같이 작동한다 (7) 탐색기나 제어판 이용 '임시보관' 폴더 말끔히 `Hi, How are you'로 시작하는 이른바 `서캠 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V3 등의 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으로 검사를 하다보면 별 필요도 없는 파일들까지 조사하느라고 시간이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다. 검사 시간도 줄이고, 하드디스크의 여유 공간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윈도에 있는 `임시보관' 폴더의 파일들을 지우는 것이다. 임시보관 폴더를 두는 이유는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한번 들렀던 사이트의 사진 등 비교적 용량이 큰 파일을 저장해 둠으로써, 다시 들렀을 때 사이트가 빨리 뜨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다보니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용량이 100Mb를 훌쩍 넘기도 한다. 임시보관 폴더를 비우려면 탐색기를 열고 C:WINDOWSTemporary Internet Files에 들어가면 된다. 폴더 안의 파일들이 나오면 탐색기 메뉴의 `편집'에 있는 `전체선택' 기능으로 파일 모두를 지정한 뒤 `삭제'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폴더 안의 파일 용량이 많으면 인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더 간단한 방법은 제어판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작메뉴'로 들어가 `설정'을 누른 뒤 `제어판', `인터넷옵션' 순으로 찾아 들어간다. `임시인터넷파일'란의 `파일삭제' 단추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오프라인 항목을 모두 삭제'하도록 표시한 뒤 `확인' 단추를 누르면 된다. (8) 아웃룩 메시지규칙 메일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써캠' 바이러스 등과 같이 `Hi, How are you?'와 같은 특정한 단어가 들어있는 바이러스나 스팸메일을 퇴치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 있다. 애인과 같은 특정인에게서 오는 메일을 따로 보관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이 바로 `메시지 규칙'이다. 아웃룩 메뉴의 `메시지' 메뉴에서 `메시지에서 규칙 만들기'를 클릭하면 `메일규칙'을 만드는 창이 뜬다. 써캠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싶으면 규칙의 조건에서 `본문에 특정단어 포함'을 선택하고, 규칙설명에서 특정단어로 ``Hi, How are you?'를 지정한다. 그 뒤에 규칙의 동작으로 `삭제'를 선택하면 써캠바이러스의 고민이 사라진다. 또 사랑하는 이에게서 온 메일만 특정 폴더에 따로 보관하고자 할 경우에는 조건에서 `보낸 사람란에 사람 포함'을 정하고, 규칙설명에서 보낸 사람의 이메일을 지정해 준다. 그리고 규칙의 동작으로 `지정된 폴더로 이동'을 정해주면 된다. (9) 윈도 제품번호 찾기 윈도를 쓰다보면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 윈도 재설치를 해야할 때가 있다. 재설치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윈도 설치용 시디(CD)다. 회사에서는 지난번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여파로 정품 시디 관리를 철저히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설치 과정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제품번호는 없이 시디만 달랑 남겨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때 비상수단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자신의 피시에 깔린 윈도 제품번호. 자기 피시에 있는 윈도 제품번호를 알아내려면(윈도98 기준) 윈도 `시작'메뉴의 `실행'명령을 실행시킨다. 실행명령이 뜨면 빈창에 `regedit'이라고 쓰고 엔터키를 친다. 그러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편집기가 뜨면 `편집'에 들어가 `찾기' 메뉴를 실행시키고, 빈창에 `productkey'라고 써넣고 `다음찾기'를 실행시킨다. 그러면 `레지스트리를 찾는 중'이라는 창이 뜨고 4~5분 정도 지나서 화면 오른쪽에 productkey라는 이름이 적힌 칸에 영문대문자와 숫자가 뒤섞인 25자리 제품번호가 나온다. (10) 필요한 파일 한눈에 '쏙'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이 많으면 윈도 탐색기에서 파일목록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파일목록을 인쇄해두거나 문서파일로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 빨리 원하는 파일을 찾을 수 있다. 파일목록을 인쇄하려면 윈도의 시작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 항목 밑의 `한글 MS-DOS'를 실행한다. 까만색 바탕의 창이 뜨면, 목록을 인쇄할 폴더(디렉토리)로 이동한다. 이동을 위해서는 `cd c:abc'(c드라이브의 `abc'라는 폴더로 이동하라는 뜻) 식으로 명령어를 입력해야 한다. 폴더를 찾았으면 `dir > 123.txt'(파일목록을 `123.txt'라는 파일로 저장하라는 뜻)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이제 아래아한글 따위의 문서편집기로 `123.txt'를 불러온 뒤 인쇄하면 된다. (11) 스페이스바 단축키 기능 컴퓨터 자판의 한가운데 있는 스페이스바는 흔히 문서작성할 때 `한칸 띄우기'용으로만 쓴다. 그러나 많은 소프트웨어에서 이 스페이스바에 다양한 단축키 기능을 넣어 놨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스페이스바를 치면 현재 화면에서 아래 화면으로 내려간다는 사실은 지난번에 소개한 바 있다. 이와 똑같은 기능을 메일관리프로그램인 `아웃룩 익스프레스'와 일정관리프로그램인 `아웃룩'에서 쓸 수 있다. 즉, 이메일을 읽다가 현재 창에서 읽기가 끝났을 때는 마우스나 화살표키를 쓸 필요없이 스페이스바만 한번 치면 아래로 내려간다. 메일 읽기가 끝났을 때 스페이스바를 치면 다음 메일로 넘어가는 신통함도 발휘한다. 표계산프로그램인 엑셀에서는 칸의 내용을 지우는 기능을 발휘한다. 지울 내용이 있는 칸에 커서를 대고 `딜리트'키나 `백스페이스'키를 누르지 않아도, 스페이스바 한번만 누르면 내용이 죄다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용 파워포인트에서는 슬라이드 기능을 쓸 때 스페이스바를 치면 다음 화면으로 넘길 수 있다. (12) 작업표시줄 윈도에서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재빨리 실행시킬 방법이 없을까?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만들어두는 방식은, 바탕화면이 가려졌을 때 일일이 다른 창들을 최소화한 뒤에나 접근할 수 있어 불편하다. 이 때문에 런처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작업표시줄에 아이콘들을 등록하는 것이다. 작업표시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메뉴 맨 위에 `도구모음'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이 항목을 선택하면 다시 `바탕화면' `빠른실행' 등이 포함된 메뉴가 나타난다. `바탕화면'은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작업표시줄에 보여주는 것이며 빠른실행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것을 등록해서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게 해준다. 각 항목을 마우스로 눌러 선택해주면 된다. 작업표시줄 도구에는 또 다른 기능이 있다. `도구모음'을 누를 때 메뉴 가장 밑에 나타나는 `새 도구모음'이 그것이다. 이 기능은 특정한 폴더를 지정하면 그 폴더에 있는 아이콘들이 작업표시줄에 모두 나타나게 해주는 것이다. 이용 방법은 먼저 바탕화면에 새 폴더를 만든 뒤, 그 폴더 속에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의 아이콘들을 모아놓고 작업표시줄의 `새 도구모음'을 이용해 선택해주면 된다. 몇개의 폴더를 작업 성격에 따라 만든 뒤에 필요할 때마다 바꿔가면서 쓰면, 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빨리 실행할 수 있다. (13) 메일 통지음 아웃룩 익스프레스나 아웃룩에서는 새 전자우편이 오면 `딩동'하는 소리로 알려준다. 이때 윈도에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소리는 `Notify' 사운드다. 이 소리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한 소절이나, 좋아하는 소리로 바꾼다면 새 메일을 받는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이 음도 조금만 신경쓰면 바꿀 수 있다. 새 전자우편 통지음은 `c:windowsmedia' 폴더에 윈도 시작음, 오류설정음 등 다른 윈도 관련 사운드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전자우편 통지음으로 쓰고 싶은 소리파일을 이 폴더로 옮긴다. 단, 소리파일은 반드시 웨이브파일(*.wav)이어야 한다. 옮기기가 끝났으면 `시작' 버튼을 누르고 제어판에 들어가 `사운드' 항목을 클릭한다. 그러면 `상황'이라는 상자가 나오는데,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리면 `새 메일 알림'이라는 항목이 나온다. 항목을 확인했으면, 그 아래에 있는 `찾아보기' 단추를 눌러 `미디어' 폴더에 옮겨놓은 자신의 사운드 파일을 선택한다. 그 옆에 있는 `미리듣기'를 눌러보면 정확하게 실행이 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방식으로 윈도를 시작하거나 닫을 때, 프로그램 실행·종료시에 자신이 원하는 음을 선택할 수도 있다. (14) 디스크 조각모음 최근 10GB이상의 하드디스크가 보편화되고,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의 속도도 빨라지면서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경우도 적어졌다. 디스크조각모음은 데이터의 입출력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의 이곳저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일렬로 정렬해 처리속도를 높여주는 일을 한다. 때문에 펜티엄Ⅲ급 이하에서는 월 1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컴퓨터 속도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디스크조각모음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만만찮은 소요시간 때문이다. 퇴근 직전에 실행시켜 두고 가는 등의 방법도 있겠지만, 일과 시간중에 실행한다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은 모든 실행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 하는 것이다. 이 때는 시스템 트레이(윈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아이콘 모음)에 있는 프로그램과 상주프로그램까지 모두 중단시켜야 한다. 중단시키는 방법은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단축키인 `Ctrl' `Alt' `Del'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다. 그 뒤 뜨는 창에 표시되는 모든 실행프로그램을 `작업종료' 버튼을 눌러 하나하나 중단시킨다. 단, `Explore'까지 중단시키면 시스템 자체가 종료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남겨둔다. 그 다음에 `시작'메뉴에서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 도구'→`디스크 조각모음'의 순으로 들어가 실행시키면 된다. 그러면 상주프로그램이 돌아갈 때보다 시간이 30%~40% 정도 덜 든다. (15) 주소 기록지우기 익스플로러를 쓰면서 사이트를 이곳저곳 방문하다보면 사이트주소(URL) 기록이 주소창(로케이션 필드)에 계속 남는다. 이렇게 남아 있는 기록 덕분에 주소창에서 사이트주소의 일부만 치면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가 다시 떠 편하기는 하다. 그러나 너무 목록이 길어지면 거추장스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또한 공동으로 쓰는 피시의 경우 자신이 방문했던 주소의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레지스트리의 등록정보를 수정하면 이 기록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먼저 윈도 왼쪽 아래의 `시작' 메뉴를 누르고 `실행'을 클릭한다. 실행창이 뜨면 입력창에 `regedit'을 입력한다. 그러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된다. 다른 곳은 건드리지 말고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TypedURLs까지 차례로 경로를 찾는다. 그러면 URL1에서 URL20까지 주소가 뜬다. 이중 지우고 싶은 주소만 골라 `delete'키로 없애면 된다. 한꺼번에 지워도 상관은 없지만, 맨위의 기본값은 지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16) 700서비스 문자메일 피해 700 음성정보서비스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나 음성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는 사례가 급증해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높아지고 있다. 휴대폰의 문자나 음성 서비스로 700 이용을 유도하는 광고 메시지를 받고서 잘못 통화를 눌렀다가는 통화 연결과 동시에 이용요금이 부과되므로 이용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신고하도록 한다. 700 음성정보서비스 연결을 유도하는 문자서비스를 받은 뒤 해당업체에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광고 메시지를 보낼 경우 스팸 메일에 해당한다. 이럴 때는 정보통신부에 마련된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로 신고하도록 한다. 전화번호는 서울지역은 국번없이 1336이며, 지방은 02-1336이다. 만약 업체명이나 연락처를 몰라서 수신 거부의사를 밝힐 수 없을 경우에는 '한국컨텐츠사업연합회'에 문의하면 해당전화번호(700-XXXX)에 대한 사업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협회에서는 전화정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므로 신고하면 시정이 가능하다. 신고 전화번호는 080-700-3700 또는 (02)2264-3636이다. 해당 음성정보서비스 업체에 거부 의사를 밝힐 때는 업체 직원의 이름을 확인해두었다가 나중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나 '한국컨텐츠사업연합회'에 신고할 때 상담직원이 요청하면 알려준다. (17) 암호입력창 없애기 윈도를 실행할 때 나타나는 `윈도 암호입력'창은 부팅할 때마다 사용자를 성가시게 한다. 집에서 쓰는 피시나 네트워크에 연결해 쓰지 않는 컴퓨터라면 암호입력창을 없애고 단번에 뜨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윈도 바탕화면에서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단추로 클릭한다. 나타난 빠른 메뉴의 맨 아래에 있는 `등록정보'를 클릭한다.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창이 열리면 `기본네트워크 로그온' 항목을 `Windows 로그온'으로 설정한 뒤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드라이브 등록정보를 수정하는 창이 뜬다. 간혹 윈도 설치 시디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도 있다. 이때는 설치 시디를 넣고 `...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룰루~랄라~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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