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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한 : 고영희, 김정은

감효전(甘曉典) 2011. 12. 29. 11:23

 
 
北 “김정은 모친은 고영희” 발설시 엄벌키로
헤럴드경제입력 2011.12.24 10:08
북한이 김정은의 신격화를 위해 일본에서 출생한 고영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발설할 경우 엄벌에 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내 단체인 '구출하자
북한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가 북한 노동당 '중추부'에서 입수한 내부정보에 의하면 노동당 중추부는 김정은의 우상화를 위해 모친인 고영희가 일본에서 출생한 재일교포라는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의하면 김정은의 생모가 일본에서 출생했다는 사실이
'최고기밀'로 지정되면서 이 사실을 잘 아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를 위험시해 조선총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고영희는 오사카(大阪)에서 제주도 출신의 교포 딸로 태어나 1960년대 초의 대규모 재일교포 북송 때 부모와 함께 북한으로 갔다.

만수대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하던 1970년대 중반부터 김 위원장과 동거했으며 2004년 유선암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줄곧 김 위원장과 함께 살았다. 북한에 살고 있는 일본 출신자들 사이에서는 고영희가 오사카 출신이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신문은 노동당 중추부는 고영희가 일본 출신이라는 사실이 정권의 정통성 확보와 신격화를 위한 혈통의 순수성에 큰 흠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고영희 미스터리… 北, 김정은 생모 불구 우상화 작업 안해

[김정일 사망 이후] 무용수 출신에 '체제 정통성' 걸림돌 판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생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번째 부인인 고영희(2004년 사망)다. 하지만 북한은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벌이면서도 고영희는 전혀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 김씨 왕조 가계의 '혈통'에 집착하는 북한으로선 이례적인 모습이다. 또 김 위원장의 생모 김정숙이 '항일운동 가문 출신의 백두의 여장군' 등으로 우상화했던 것과 대비된다.

 

일단 북한은 '고영희의 성분과 경력 등을 봤을 때 그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가뜩이나 취약한 김정은 체제의 정통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1953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영희는 북한 주민들이 '째포'라고 비하하는 북송 재일동포 출신이다. 출신 배경도 북한이 선호하는 '혁명가 집안'과 거리가 멀다. 그의 아버지는 제주도 출신의 재일동포 유도선수 고경태로, 60년대 초반 대규모 북송 때 가족을 데리고 북한으로 갔다.

 

고영희가 김 위원장의 세 번째 부인이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미모가 출중했던 고영희는 만수대예술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다 김 위원장의 눈에 들어 70년대 중반부터 김 위원장과 동거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과 고영희의 '애정사'가 드러나면 부인만 네 명을 둔 김 위원장의 여성 편력과 문란한 사생활이 주민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했을 것이다.

북한은 김 위원장 생전에도 고영희의 존재를 꽁꽁 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김정은은 고영희가 아니라 백두 항일 혈통을 물려 받은 고모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손에 자랐다'고 선전해 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김정은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화하고 난 뒤에는 고영희 우상화도 결국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의 모계를 끝까지 빈 자리로 남겨 둘 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영희는 김 위원장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다. 2004년 유선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약 30년간 김 위원장과 함께 살며 정철, 정은, 여정 등 2남 1녀를 낳았다. 고영희는 98년 유선암에 걸려 유방을 절제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왕의 여자' 자리를 빼앗길 것을 걱정해 항암 치료만 받겠다고 버티다 암이 재발해 프랑스에서 사망했다. 김정은을 후계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김정은의 이복 형인 김정남을 적극 견제했다는 설도 있다.


 

 

 

고영희

 

출생 1952년 6월 26일

일본 오사카 시 쓰루하시

사망 2004년 8월 13일 (52세)

프랑스 파리

사인 심장마비, 암 (추정)

국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직업 무용수  배우자 김정일

자녀 김정철 김정은(아들) 김여정(딸)

부모 고경택(부)

 

고영희(高英姬, 1952년 6월 26일[1] ~ 2004년 8월 13일?)

 

김정일과의 사이에서 김정철과 김정은을 낳았으며, 김정일의 네번째 아내이다. 본명은 고영자(高英子).

1953년 오사카 시(大阪) 이쿠노 구에 위치한 이쿠노 코리아타운 부근의 쓰루하시(鶴橋)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제주 출생으로 1929년 오사카로 건너간 일본 동포 고경택(1999년 사망)이고, 어머니, 여동생의 4인가족이었으며 1952년생으로 되어 있다.

 

1962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건너갔다.[1] 1971년에 만수대예술단에 들어와서 무용가로서 활동했다. 거기서 김정일과 만났다고 생각된다.만수대 예술단 무용단원으로 활동하다가 1970년 중반 김정일의 눈에 띄어 비밀파티의 고정 파트너가 되면서 김정일의 동거녀로 눌러 앉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애첩(愛妾)에 불과했다는 견해가 있지만 김정일의 마음을 가장 오랫동안 사로잡았다.고영희는 2004년 8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치료 중, 심장마비, 암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로부터 3개월 전인 5월경에 이미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고영희가 북송교포 출신으로 1960년대 북송되었으며, 북한유도의 창시자인 고태문(高太文: 1980년 사망)의 딸이라고 보도해 왔었으나, 2006년 12월 22일에 국가정보원은 고(故) 고태문씨의 전기를 출간한 북조선의 고춘행(高春幸)씨는 고영희와 동일인이 아니라고 발표했었다. 아울러, 고춘행은 1950년생으로 고태문의 딸이지만 고영희는 1952년생으로 고경택의 딸이라고 밝혔었다.

 

김정일의 다섯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은 그가 자신의 아들을 돌보기 위해 발탁한 인물이었다.

 

 

재일교포 고영희 미스터리… 北, 김정은 생모 불구 우상화 작업 안해

2011.12.23. 09:00

 

고영희는 전혀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 김씨 왕조 가계의 '혈통'에 집착하는 북한으로선 이례적인 모습이다. 또 김 위원장의 생모 김정숙이 '항일운동 가문 출신의 백두의 여장군' 등으로 우상화했던 것과 대비된다

 

북한은 '고영희의 성분과 경력 등을 봤을 때 그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가뜩이나 취약한 김정은 체제의 정통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1953년 일본에서 태어난 고영희는 북한 주민들이 '째포'라고 비하하는 북송 재일동포 출신이다. 출신 배경도 북한이 선호하는 '혁명가 집안'과 거리가 멀다. 그의 아버지는 제주도 출신의 재일동포 유도선수 고경태로, 60년대 초반 대규모 북송 때 가족을 데리고 북한으로 갔다

북한은 김 위원장과 고영희의 '애정사'가 드러나면 부인만 네 명을 둔 김 위원장의 여성 편력과 문란한 사생활이 주민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했을 것이다

김정은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화하고 난 뒤에는 고영희 우상화도 결국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의 모계를 끝까지 빈 자리로 남겨 둘 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계도

 
 
 
 
 
 
 
 
김일성
金日成
1912 - 1994
 
 
 
 
 
 
 
 
 
김정숙
金正淑
1917 - 1949
 
 
 
 
 
 
 
 
 
 
 
 
 
 
 
 
 
 
 
 
 
 
 
 
 
 
 
 
 
 
 
 
 
 
 
 
 
 
 
 
 
 
 
 
 
 
 
 
 
 
 
 
 
 
 
 
 
 
 
 
 
 
 
 
 
 
 
 
 
 
 
홍일천
洪一茜
1942 -
 
 
성혜림
成蕙琳
1937 - 2002
 
 
김영숙
金英淑
1947 -
 
 
 
김정일
金正日
1942 - 2011
 
 
 
고영희
高英姬
1953 - 2004
 
김옥
金玉
1964 -
 
 
 
 
 
 
 
 
 
 
 
 
 
 
 
 
 
 
 
 
 
 
 
 
 
 
 
 
 
 
 
 
 
 
 
 
 
 
 
 
 
 
 
 
 
 
 
 
 
 
 
 
 
 
 
 
 
 
 
 
김혜경
金惠敬
1968 -
 
김정남
金正男
1971 -
 
김설송
金雪松
1973 -
 
김춘송
金春松
1975 -
 
김정철
金正哲
1981 -
 
김정은
金正恩
1983 -
 
김여정
金汝貞
1987 -

 

출처 : 아차반
글쓴이 : 밤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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