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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쓸모없는 책,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제값 받고 팔자!

감효전(甘曉典) 2012. 7. 21. 12:56

 

매주 특정 연예인의 집을 방문해 감춰진 자산을 찾는 MBC ‘일밤’의 ‘경제야 놀자’. 집 안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이 현금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우리집 물건도 팔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쓰던 물건을 돈 받고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집 안에 잠자고 있는 중고용품을 돈 받고 버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Part1. 애물단지, 어디에 어떻게 팔까?

 

책 - 헌책방

너무나 많은 책이 서재 한쪽을 가득 메우고 있다면 헌책방을 통해 판매하자. 오프라인 헌책방을 찾기는 힘들지만 인터넷을 검색하면 온라인 헌책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헌책방에서는 사전이나 전공서적 등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그 외 책도 대부분 매입한다. 인터넷을 통해 책의 목록을 작성해 보내면 매입가격을 흥정할 수 있으며, 거래가 성사되면 직접 가져가거나 택배로 거래한다.

 

명품 - 중고 명품 숍 혹은 명품 대여 숍

중고 명품을 처분하는 과정은 꽤 까다롭다. 반드시 실물을 보고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매장에 직접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다. 중고 명품 숍의 대부분은 가방, 시계,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 정도만 매입하기 때문에 의류 같은 물품을 판매하려면 명품 대여 숍에 가져가 가격을 알아봐야 한다. 조금이라도 가격은 높게 받고 싶다면 구매 영수증과 보증서, 박스 등을 잘 보관해두었다가 팔아야 한다.

 

가구와 가전 - 재활용센터

버리기에는 아까운 가구나 가전을 처리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재활용센터. 이곳에 전화를 해 물품 종류와 사용년도를 말하면 대략적으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상담해준다. 가구나 가전의 경우 옮기는 일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집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곳을 찾는 편이 좋다. 같은 제품이라도 상태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격 차이가 크며 상태가 좋지 않으면 돈을 주기는커녕 물건만 가져간다. 구입 기준이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깨끗한 최신 제품 이외에는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컴퓨터 혹은 디지털 제품 - 오프라인 동호회

신제품이 빠르게 쏟아져 나오는 컴퓨터나 디지털카메라, MP3 등은 오프라인의 전문 동호회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관련 상품에 관심있는 이들이 하루에도 몇백 명씩 드나드는 곳이지만 제값을 받고 판매하려면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같은 상품이 대략 어느 정도에 거래되는지 알아보고 가격을 책정한 다음 제품에 대한 꼼꼼한 정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보여준다. 동호회 거래는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고가의 제품인 경우 직거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종 생활용품 - 벼룩시장 혹은 기증

헌 옷이나 생활 집기 등은 특정 물품을 취급하는 전문 업체에 판매하기 어렵다. 중고용품을 사고팔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사이트에 등록하거나 각 지역의 벼룩시장을 이용한다. 어차피 처분할 물건이라면 기증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부를 받는 곳은 ‘아름다운 가게’와 YMCA에서 운영하는 ‘녹색가게’가 대표적. ‘녹색가게’는 물건을 직접 기증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가져온 물건에 대한 평가금액의 반을 카드에 적립해 재생화장지나 재생 비누 등의 재활용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Part2. 알아두면 유용한 온라인 사이트 6

 

나눔이 (www.nanum2.co.kr)

누구나 중고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직거래 시장. 가전, 가구,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이 저렴한 값에 거래된다. 물건을 판매하려면 일정 기준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모든 거래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안전한 것도 장점이다.

 

 

 




고래서점(www.gorebook.co.kr)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숙명여대 앞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는 온라인 헌책방. 판매하는 도서가 40권 이상인 경우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매입한다. 문학, 종교, 어학, 전공 서적 등 모든 종류의 도서를 판매하는 곳으로 헌책을 유용하게 팔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디지털카메라 전문 콘텐츠 사이트로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했을 만큼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카메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액세서리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필웨이(www.feelway.com)

가방, 핸드백, 의류, 화장품 등 모든 중고 명품을 취급하는 쇼핑몰로 물건 판매도 가능하다. 가짜 제품 구입시 2배 보상 제도와 짝파라치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믿을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가게 (www.beautifulstore.org)

기증받은 헌 물건을 손질해 싼값에 판매하는 곳.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가져가거나 전화나 인터넷으로 기증 의사를 밝히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물건을 수거해간다. 판매된 금액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중고다나와(www.junggodanawa.net)

가정, 업소에 관계없이 모든 중고 가전과 가구를 고객 센터를 통해 상담한 다음 당일 출장 매입한다. 구입과 매입이 가능한 품목은 카메라, 냉장고, 세탁기, PC 등이며 에어컨, 온풍기 등을 구입할 경우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박형주

 

 

<출처;tong.nate ggumgr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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