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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검진법

감효전(甘曉典) 2012. 3. 13. 20:06

몸의 좌우균형이 틀어지면 왜 건강하지 못할까요?
평소에 바르지 못한 자세나 동작이 습관화되면 골반에 이상이 생깁니다.
한 쪽 골반이 높아지면 다리와의 연결지점이 헐거워지고, 긴 다리를 짧은 다리보다 먼저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척추에도 무리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뇌에서 시작하는 척추신경은 척추 각 마디로 내장과 조직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 한 두 개의 위치라도 틀어지게 되면, 그 지점을 통과하는 기관과 조직의 지배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각 내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간단한 검진법을 통해 몸의 균형상태를 확인하고, 습관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양다리 길이 확인
1. 검진을 받는 사람은 몸에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눕는다.
2. 양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한번 들었다 놓으면서 양다리를 가지런히 뻗는다.
3. 검진을 하는 사람은 누워있는 사람의 발바닥이 수직이 되게 하고 양 발 뒤축의 차이를 위에서 내려다 본 뒤. 어느 쪽의 발뒤축이 긴가를 확인한다.
4. 그런 다음, 양쪽 복사뼈, 높이를 비교해서 긴 다리를 재확인한다.
* 양골반 높이 확인
무릎과 오금을 그림처럼 약간 구부려서 좌우골반의 높이를 확인한다.

* 양무릎 높이 확인

그림처럼 양무릎을 가슴 쪽으로 밀어 올려 양무릎 높이를 확인한다.
* 좌측 골반이 높고 좌측 다리가 길때 

좌측 골반이 틀어진 상태입니다. 성격이 내향적으로 변하기 쉽고, 우뇌 기능에 장해를 미칠 수 있습니다.
주로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 계통(부인과)에 이상이 있거나 장차 병에 걸릴 확률이 큽니다.
우측 편두통, 우측 눈의 피로, 우측 귀의 이상, 우측 목ㆍ어깨ㆍ팔ㆍ손ㆍ등ㆍ허리 통증, 선추부위 통증, 좌측 대퇴 후면과 무릎, 종아리 뒷면 통증, 좌측 골반신경통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 골반의 균형 이상에 의한 중풍, 노이로제, 저혈압, 초기 당뇨병이 발생 요인을 안고 있습니다.
* 우측 골반이 높고 우측 다리가 길 때
성격이 지나치게 외향적으로 변할 수 있고, 좌뇌 기능에 장해가 미칠 수 있다. 우측 골반이 틀어지면 순환기 계통, 호흡기 계통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좌측 편두통, 좌측 눈귀의 이상, 코의 이상, 좌측 목ㆍ어깨ㆍ팔ㆍ손의 통증, 척추 이상, 허리 중간부위의 통증 우측 대퇴전면과 무릎, 정강이 통증, 우측 골반 틀어짐으로 인한 신경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측 골반의 균형 이상으로 인한 노졸중, 노이로제 고혈압도 우려됩니다.

 

 


양다리 길이에 차이가 나면 다리의 각도에도 차이가 납니다. 편안히 누워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게 한 다음, 발의 각도를 관찰하면 정상의 경우는 발의 각도가 45도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나면 바깥으로 발의 각도가 벌어지는 외전 상태이거나 안쪽으로 기우는 내전 상태를 보입니다.
          

* 다리가 안쪽으로 모아지는 내전의 경우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안쪽 방향으로 기울어 있는 다리를 몸통 쪽으로 당겨서 천천히 원형을 그리며 바깥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원을 그릴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이 다리를 잡아주고 원을 크게 그려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다리가 벌어지는 외전의 경우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벌어진 다리를
안쪽으로 원을 그리며 돌려준다. 원을 그릴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오늘을 이번 달 우리가족 건강검진의 날로 정하는 건 어떨까요? 상호검진으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더욱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실 거예요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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