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자료/컴퓨터

[스크랩] 컴퓨터 전선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

감효전(甘曉典) 2012. 3. 13. 12:53
 
 
 
 
 
 
방법 1. 머리 땋듯이 차례로 묶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선들을 한데 모아줄 때 유용한 방법. 가까운 곳에 있는 것부터 차례로 묶어가는 것인데, 가전제품을 업그레이드할 때를 대비해 자주 바뀌는 것은 맨 나중에 묶이도록 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겼을 때 모두 뜯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해보니 ★★★☆
선길이가 제각각이어도 흐트러짐 없이 정리. 정리 후에는 가전제품의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Best 케이블 타이
선을 정리할 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제품. 1봉지에 몇천원 정도로 저렴한 데다 아주 단단하게 묶인다. 사이즈나 종류도 다양.

How to
1 선을 묶어나갈 때는 가까이 혹은 고정된 것부터 차례대로 엮는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이 되는 본체 전원 케이블에 모니터 선을 연결하고, 그다음 스피커, 키보드 등을 차례로 더하는 것.
2 케이블 타이 여분은 가위로 바짝 자른다. 여분의 선도 흩어지지 않도록 군데군데 묶는다.

Another Item

1. 다회용 케이블 타이
묶었다가 다시 풀 수도 있는 제품. 길이가 길어 이중으로 묶이니까 더 탄탄하게 잠긴다. 싱크대나 서랍, 전화기 선을 정리할 때도 편리. 2천4백원(6개)·이마트.
만족도 ★★★☆ 끈의 남는 부분이 많아 지저분함.

2. 케이블 타이
한 번 묶으면 잘라내지 않는 한 절대 풀리지 않는 케이블 타이. 철물점이나 대형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1천8백원(50개)·이마트.
만족도 ★★★☆ 단단하게 묶이지만 풀기 힘들다.

3. 케이블 홀더
생긴 것 때문에 흔히 돼지꼬리라고 부르는 와이어 소재 케이블 정리 제품. 선에 끼운 다음 와이어를 빙빙 돌리면 선이 감긴다. 돌릴 때마다 사이에 한 가닥씩 더 넣어가며 정리할 수도 있다. 2천5백원(2개)·이마트.
만족도 ★★★ 선이 두꺼워진다.

4. 3M 전선용 클립
클립 형태라 묶었다 풀었다 하기가 자유로운 제품. 뒷면의 종이를 떼어내면 바닥이나 벽면 혹은 가전제품 본체에도 고정할 수 있다. 클립 하나보다는 2개 짜리가 더 단단하게 묶인다.
만족도 ★★★★☆ 고정까지 가능해 깔끔. 다른 것에 비해 비싸다.



 
방법 2. 전선을 각각 짧게 묶기
 
 

필요 없는 여분의 선을 돌돌 말아 짤막하게 만들어 두면 선이 거치적거리지 않는다. 가전제품의 위치를 자주 바꾸는 사람이라면 모든 선을 제각각 묶어두는 것이 좋은 방법. 이때 가전제품에 바짝 붙여 선을 묶은 다음 콘센트까지는 멀티탭을 이용한다. 결과적으로는 멀티탭 선 한 줄만 보이는 것이므로 깔끔하게 정돈된다.

해보니 ★★★
깔끔하다고 하기에는 왠지 많이 부족. 가전 제품을 이리저리 옮길땐 편하다.

Best 철사끈
빵 봉지 묶을 때 주로 쓰는 빵끈을 모아두면 전선 정리를 할 때 도움이 된다. 굵은 선을 묶기에는 좀 약하다.

How to
1 여분의 선은 가전제품 쪽으로 바짝 당겨 8자를 그리면서 만다. 그래야 가운데 부분을 묶을 때 편하다.

2 멀티탭은 선이 긴 것으로 준비한다. 가전제품 가까이에 멀티탭을 두고 코드를 꽂는다. 벽쪽을 다라 콘센트까지 멀티탭선을 고정해 두면 더 깔끔하다.
 
 
Another Item
 
 

1. 고무줄
검정 고무줄 대신 머리 방울로 묶는다면 좀 더 재미있는 모습이 될 듯.
만족도 ★★★★ 원형 고무줄은 의외로 묶기 어렵다.

2. 벨크로
암·수를 붙여 사용. 바닥에 늘어지는 것이 보기 싫을 때는 벽면에 벨크로를 하나 붙이면 선을 고정해둘 수도 있다. 1천7백원·이마트.
만족도 ★★ 떼었다 붙였다 자유로움. 먼지가 들러붙는다.

3. 마스킹 테이프
사용하기 편한 마스킹 테이프. 글씨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선을 묶은 다음 어떤 가전제품인지 이름을 써두면 나중에 찾기도 쉽다.
만족도 ★★★ 선 찾기 쉽다. 여름이면 끈적거린다.

4. 원형 정리 기구
원형 통 안에 선을 돌돌 말아놓는 케이블 정리용 제품. 선을 늘였다 줄였다 하기는 쉽지만 통 안이 좁아 얇은 전선만 가능한 것이 단점. 1천원(3개)·다이소.
만족도 ★ 조금 두꺼운 선도 말리지 않는다.




방법 3. 한데 모아 감추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가까이 모여 있는 각각의 가전제품 선을 한꺼번에 모아 묶는 것. 선의 길이가 제각각이라 여러 번에 나눠 묶어야 한다.

Best 몰딩
흔히 쫄대라 부르는 반원형의 몰딩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몰딩 안에 선을 한데 넣고 바닥이나 벽면에 고정하는 것. 플라스틱과 스틸에 이어 고무 소재까지 등장하는 등 소재나 색상이 다양하다. 보기에 가장 깔끔해서 벽걸이 TV선을 정리하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해보니 ★★★
몰딩 안에서 선이 자유롭게 움직여 가전제품의 위치를 조금씩 바꿀 수 있다.

How to
1 먼저 몰딩을 붙인다.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있지만 글루건으로 한 번 더 고정해야 튼튼하게 붙는다. 바닥보다는 벽 쪽으로 붙여야 발에 차이지 않는다.
2 몰딩 뚜껑을 열어 흩어져 있던 선들을 몽땅 넣는다. 길이가 맞지 않는 선도 몰딩 안으로 밀어 넣는다.

Another Item

1. 종이 상자
상자 양쪽 면에 낸 구멍으로 선을 통과시키는 방법. 전선의 지저분한 부분을 모두 담고 나서 뚜껑을 닫는다. 지저분한 부분은 상자 안으로 모두 들어가서 깔끔하게 정리된다.
만족도 ★★★★★ 상자만 들어주면 되어 청소할 때도 편하다.

2. 수축 튜브
한전에서 외부 선들을 정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 고무로 된 튜브에 선을 넣은 다음 라이터 불을 대면 확 쪼그라든다. 다양한 두께가 있으며 지름 30cm짜리가 1m당 8백원대·을지로 전자상가
만족도 ★★ 단, 전선을 해체할 때는 튜브를 뜯어버려야 한다.

3. 랩 심지
원통형의 랩 심지 안으로 선들을 모두 통과시키면 선이 한데 모아지게 된다. 이리저리 흩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만족도 ★★★ 의외의 깔끔함.

4. 케미칼 밴드
선에 밴드를 살짝 끼운 다음 오른쪽으로 빙빙 돌리면 선에 착 감긴다. 풀 때는 반대 방향으로. 1봉지(4.5m)·을지로4가 세운상가.
만족도 ★★★★★ 쉽게 늘어나는 소재라 많은 선도 묶을 수 있다
출처 : 추억속으로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