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자료/생활의 지혜

상활별 지진 대피 요령]

감효전(甘曉典) 2012. 2. 24. 10:26

 

 

 

[상활별 지진 대피 요령]

 

 

1. 집 안에 있을때

 

- 책상, 침대 밑 등 건물이 무너졌을 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간다.

- 방석 등 푹신한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 2차 피해인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불을 끄고 가스밸브는 잠근다.

- 벽모서리, 욕실, 목욕탕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 넘어질 위험이 있는 옷장이나 냉장고 근처는 접근하지 않는다.

- 대피로 확보를 위해 문과 창문을 열어 놓는다.

 

- 대피 시 준비 : 밑창이 두꺼운 신발, 헬멧 착용(없다면 모자 착용),
                        불이 붙기 쉬운 화학섬유나 면으로 된 옷은 피함, 마스크나 젖은 수건 준비, 소지품은 최소화

 


2. 빌딩 안에 있을때

 

- 책상, 탁자 밑으로 빨리 대피한다.

- 창문, 발코니로부터 멀리 떨어진다.

- 엘리베이터는 이용하면 안되고, 이용중이라면 가까운 층에 빨리 내린다.

-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탈출한다.

 


3. 공공장소에 있을때

 

- 지진을 느끼면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는다.

- 안내자의 지시를 따라 질서를 지키도록 노력한다.

- 이동시에는 머리를 보호하고 최대한 몸을 숙여 대피한다.

- 넓은 운동장은 비교적 지진에 안전하다.

- 블럭담이나 자판기, 대문기둥 등은 쓰러질 수 있어 근처에 있지 않는다.

 


4. 지하철을 타고 있을때

 

- 몸을 지탱할 만한 고정도니 물체를 잡는다.

- 문을 열고 갑자기 뛰어내리면, 지나가는 차량에 치이거나 감전사고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한다.

- 차내 안내방송 또는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5. 운전 중일때

 

- 운전 중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즉시 차를 멈추고 차 안에 있는다.

- 피난 할 때는, 키를 꽂아둔채로 도보로 피난한다.
- 시트 밑으로 몸을 숨겨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지진이 멈춘 후에는 주위를 살펴
  고압선과 같은 위험물과 도로와 다리의 붕괴조짐을 파악한다.

 

 

6. 등산이나 여행중 일때

 

- 등산 중 지진이 발생하면 정상으로 올라간다.
  (산등성이는 산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 해변(절벽 아래에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은 지진으로부터 상당히 안전한 지역이지만,
   미진이 끝나면 바로 높은 곳으로 피해야 한다.
   곧 지진보다 더 위험한 큰 해일이 밀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기타 알아두면 좋은 상식

 

 

1. 지진 시 소지하고 있으면 좋은 물건


현금, 신분증, 인감/보험증, 음료수 및 비상식량, 휴지/수건, 손전등, 라디오, 우비, 마스크, 비닐봉지, 장갑, 담요, 신문, 가족사진, 호루라기, 접착 테이프, 기타 생리용품 등

 

 

2. 지진 후속 조치

 

- 파괴된 하수도로 인한 물의 오염과 잔해 속에 묻힌 시체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은 지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모든 시신은 매장한다.
- 손상된 건물이나 잔해 속에 머물지 않도록 한다.
- 개인위생과 공중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은 반드시 여과시킨 후 끓여 먹도록 한다.
- 가스누출이 의심되는 곳에서는 점화가 가능한 전기 기구와 성냥, 라이터의 사용을 금한다.
- 화장실 사용 전에 반드시 하수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 찬장을 열 때는 안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여진을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