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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사하는 법, 악수하는 법

감효전(甘曉典) 2012. 2. 15. 22:33

 

 

인사하는 법, 악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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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종류]


목례 :상체를 5° 정도 숙임, 차접대시, 자주대할 때 짐을 들었을 때

가벼운 인사 : 상체를 15° 정도 숙임, 간단한 인사, 복도,실내등 좁은 장소, 상사를 두 번이상 만났을 때

보통 인사 : 상체를 30° 정도 숙임, 일반적 인사, 가장 기본이 되는 인사로서 상사, 웃어른에 대한 인사

정중한 인사 : 상체를 45° 정도 숙임, 고객맞이와 배웅, 사과할 때, 감사의 뜻을 전할 때
기 타 악수나 포옹등이 있음

 

 

동양의 인사, 서양의 인사

동양식 인사는 기본은 절이다. 허리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례(15도), 보통례(30도), 경례(45도) 등으로 나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 예의다.
서양에서의 인사는 보통 악수를 뜻한다. 동양의 절이 존경의 뜻을 담아 상하 구별을 하는 데 의미를 둔다면 서양식 인사는 친근감과 평등의식 공유가 목적이다.
물론 Bow라고 하는 일종의 목례가 있지만 그저 고개를 까닥이는 수준이다. 따라서 바른 악수법을 익철 두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인사법

 

 

인사를 할 때에는 자세를 바로 하고 상대방의 눈을 보며 가벼운 미소를 띠는 것이 기본이다. 발 뒤꿈치를 붙인 뒤 상황에 따라 윗몸을 75∼45도 숙인다. 고개만 까닥이지 말고 허리부터 굽히는 것이 예의에 맞다.
양손은 둥글게 쥔 상태로 바지 옆 재봉선 부근에 자연스레 놓는다. 절은 3박자에 맞춰 한다. 첫박자에는 사선이 되게 허리를 구부리고, 둘째 박자에서 약 1초간 정지한 상태로 '안녕하십니까' 등의 인사말을 한 뒤, 셋째 박자에 몸을 일으킨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사말을 곁들이는 것도 필수다.
허리를 펴는 시간은 3초 정도가 적당하다. 아랫사람의 인사를 받은 윗사람은 반드시 목례를 한다.

상황에 맞는 인사법


출근할 때
아침 인사는 상대보다 먼저 하는 것이 좋다. 명랑하고 힘찬 목소리로 "좋은 아침입니다" 등의 적당한 인사말을 구사한다. 상사나 선배에게는 보통례를, 동료에게는 목례를 한다.

퇴근할 때
"저 퇴근하겠습니다" "실례합니다" "수고하십시오" 등 적절한 인사말을 한다. 자리 뒷정리를 끝낸 뒤상사가 아직 퇴근하지 않았을 땐 가까이 가 절하고 동료들에게도 친절한 말을 잊지 않는다.

일과 중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등 그때그때 해야 할 인사는 바빠도 빠뜨리지 않는다. 출장이나 외출을 할 때엔 상사나 동료에게 "다녀오겠습니다" "지금 돌아왔습니다" 등 거취를 설명하는 인사를 한다. 지시 또는 보고 후에도 30도 각도의 인사를 한다.

 


몸이 불편할 때
병 때문에 외출, 지각을 한 경우 상세한 내용을 보고하고 감사 또는 사죄의 인사를 한다. 결근을 한 다음날도 출근 즉시 상사에게 사유를 설명하는 인사부터 해야 한다.

상사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복도 코너나 출입구에서 갑자기 상사와 마주쳤을 땐 놀라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한다. 상사 혼자일 때는 걸음을 멈출 필요가 없으며 옆으로 비켜 가볍게 인사한다. 상사가 사외 인사와 함께인 경우에는 멈춰 서서 정중하게 인사한다.
☞ 부부를 만나면 남자와 먼저 악수하는 것이 관습에 맞지만, 상대편 여자가 먼저 요청해 올 경우 그 쪽부터 응하는 것이 여성에 대한 예의다.

식당에서
식당에서 상사나 동료와 마주쳤을 때엔 일단 서로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을 보인다. 식사 후에는 의자를 밀어 넣는 등 자리를 간단히 정리하고 "맛있게 드십시오" "저 실례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한다.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삼간다.

세면장에서
세면장, 또는 화장실에서 용무 중일 때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용무를 마친 다음일 땐 목례를 한다.

복도에서
남의 앞을 지날 때는 한쪽으로 조심스레 피해 간다. 상사나 고객과 마주쳤다면 길을 비켜 서며 목례를 한다.


잘못된 인사 유형

눈을 보지 않거나 자세가 흐트러진 경우

인사를 하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상대방의 눈을 보아야 한다. 몸만 움직이고 인사말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결례다. 고개만 까닥이거나 턱을 높이 쳐든 자세, 고개를 옆으로 숙이는 것, 공손이 지나쳐 비굴해보이는 인사도 좋지 않다.

잘못된 용어 선택

흔히 "수고하셨습니다"란 인사를 자주 하는데 이는 손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웃어른에게 사용하면 큰 실례가 되니 주의한다.

계단 위쪽에서 손윗사람에게 하는 인사

손윗사람이나 고객이 계단 밑에서 올라오고 있을 땐 벽쪽으로 비켜선 다음 같은 오른손에 물건을 계단에 도착한 시점에 절해야 한다. 위쪽 계단에서 인사를 하면 들고 있을 때는 빨리 올라오는 사람이 당황하게 된다.

 

☞ 오른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는 빨리 왼손으로 옮기거나 땅에 내려놓은 뒤 악수를 주고 받는다. 오른손에 물건이 있다 해서 왼손을 내미는 것을 대단히 큰 실례다.

악수할 때의 주의사항

악수는 앵글로색슨계 민족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생겨난 인사 방식이다. 남자들이 우호적 관계를 맺고 싶을 때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오른손을 내민 것이 유래. 오른손이 곧 무기를 쥐는 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도 악수는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반드시 오른손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손 쥐는 법 : 악수는 우정의 표시인만큼 너무 느슨하게 쥐면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손가락 끝을 잡거나 스치듯 가볍게 쥐는 것도 실례다.남자들끼리의 악수일 땐 오히려 적당히 힘을 주는 편이 낫다. 여성일 때는 힘을 약간 뺀다. 손을 너무 오랫동안 쥐고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 흔드는 법 . 상하로 가볍게 흔들되 자신의 어깨보다 높이 올려서는 안 된다. 여자와 악수할 때는 살짝만 움직인다.

시선 처리 . 눈을 똑바로 본다. 특히 서양인과 악수할 때 시선을 돌리면 비굴하거나 떳떳하지 못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앉고 서기'상대가 악수를 청할 때 남성은 반드시 일어서야 한다, 여성은 앉은 채로 악수를 받아도 상관없다.

과장된 행동 악수를 하면서 왼손으로 상대의 손을 맞잡고 굽실거리거나 어깨를 껴안는 등의 행동은 품위를 떨어뜨린다. 또 외국에선 고위 관료가 운전기사에게 악수를 청하는 식의 행동도
사회적 신분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악수와 장갑: 남성은 악수할 때 장갑을 벗는 것이 격식에 맞다. 특히 여성과 악수할 때는 반드시 벗어야 한다. 다만 갑작스런 만남에서 여성이 손을 내밀 때, 장갑을 벗느라 상대를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는 양해를 구한 뒤 장갑을 낀 채 신속하게 대응하는 편이 더 낫다. 여성은 승마장갑이나 청소용 장갑이 아닌 이상 꼭 벗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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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의 순서

악수는 원칙적으로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만 국가 원수, 왕족, 성직자 등은 예외다.

먼저
나중
여성
남성
지위가 높은 사람
지위가 낮은 사람
선배
후배
연장자
연소자
기혼자
미혼자
연장자 또는 파티의 호스트인 남성
여성


목례 ·입맞춤 · 포옹
목례(Bow)
서양식 절인 bow, 즉 목례는 상대방에게 가볍게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하는 동작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게 악수를 청하지 않는 대신 목례와 미소를 보내는 것도 예의에 어굿나지 않는다.

손에 하는 입맞춤(Kissing hand)
결혼한 여성에 대한 정중한 인사다. 남성이 여성의 손을 잡고 상반신을 굽혀 손등에 가볍게 입술을 댄다. 예전에는 구미 각국에서 널리 행해졌으나 오늘날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반면 유럽이나 라틴계 국가의 사교계에선 지금도 자연스러운 에티켓이다.

포옹(Embrace)
라틴계 또는 슬라브계 나라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친척이나 친구 사이일 때 포옹과 함께 양쪽 볼에 입을 맞추는 관습이 있다. 악수보다 휠씬 친밀감 넘치는 표현이다.

§ 나라마다 다른 인사법, 악수법 §

 

태국의 대표적 인사법 와이(wai, 합장이라는 뜻)는 생활 최고의 규범이자 존경 또는 고마움의 표시다. 상위자가 하위자의 와이에 응할 때엔 양손을 합장하되 머리는 숙이지 않는다. 같은 서열 사이의 인사인 경우에는 양손 끝이 목 근처로 올라오되 코 높이를 넘지 않도록 한다. 서열을 알 수 없을 때도 이 방법을 쓴다. 상위자에 대한 하위자의 인사에선 하위자가 먼저 합장하며 동시에 머리를 숙이는데 이때 손 끝은 코 높이까지 올라온다.


포옹과 함께 볼에 입을 맞추는 인식은 라틴계나 슬라브계 민족의 전통적 인사법. 에스키모족은 서로의 뺨을 치는 것이 반갑다는 뜻이고 티베트인들은 자신의 귀를 잡아당기며 혓바닥을 길게 내밀어 친근감을 표시한다. 폴리네시아인들의 코를 서로 비벼대는 인사법은 제법 널리 알려져 있다.


악수 방법도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미국인은 손을 힘있게 쥐고 흔들며 손윗사람일 경우 격려의 뜻으로 손아랫사람의 어깨를 두드리기도 한다. 반면 유럽인은 상대적으로 손에 힘을 덜 준다. 같은 유럽 지역이라도 벨기에인은 악수를 밥먹듯 하는 편이지만 프랑스인은 너무 자주 하는 것을 비문화적이라 여긴다. 중남미 국가에선 여성과 악수할 때 손등에 입을 맞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바른 호칭과 경칭

제대로 된 호칭은 에티켓의 기본 요소다. 자신과 상대편의 나이 위상,대화 상황에 걸맞은 호칭을 다양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먼저 시작할 일은 회사 내 사람 이름, 거래처와 담당자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다. 말을 걸 때 이름을 불러주면 상대방은 당신의 관심과 성의에 남다른 인상을 받을 것이다. 여러번 봤는데도 얼굴이나.이름을 기억 못하면 무능하고 열의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상사에 대해

직접 대면할 때에는 성과 직위에 '님' 자를 붙인다.
성명을 모르면 직위에자만 붙인다
상사에게 자신을호칭할 때에는 '저' 또는 성과직위(직명)를 사용한다(예 : 김부장입니다).

 

부하 또는 동료직원

하급자나 동료에게는 성과 직위 또는 직함으로 칭한다 (예:박과장,000씨)
초면이거나 선임자일 때엔 '님' 자를 붙인다.
자신을 칭할 땐 '나'라고 한다.
부하라도 연장자일 때엔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

차상급자에게 상급자를 호칭할 때

자신의 상사보다 더 윗사람 앞에서 자기 상사를 칭할 땐 을 '님'자를 빼고 직책이나 직위만 사용한다. (예:상무님, 김부장이...)
외부 인사나 윗항렬 친족과 이야기할 때는 "김부장께서..."하는 식으로 말한다.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을 부를 때

'○○○씨'로 부르는 것이 좋다. 후배 여직원을 부를 때도 '○○○씨', 직위가 있을 경우엔 성에 직위를 붙여 부른다.
손아래 남자직원이 선배 여직원을 부를 때는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쓴다. 직위가 있으면 직위로 부른다.


'씨'의 바른 사용

동년배 또는 나이 차가 위아래로 10년을 넘지 않을 때 쓴다.
나이가 10세 이상 많을 때에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쓴다.


'형'의 바른 사용

아래 위로 5세 범위 내에서만 사용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3인칭으로 쓸 때엔 성에 이름까지 붙여 말한다.
연상의 하급자를 부를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선생' 의 바른 사용

누구나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처음 만나는 사람, 나이 차가 아주 많은 연장자에게는 '선생님'이란 호칭을 쓴다. 동년배나 연하, 연상의 하급자에겐 '선생'이 무난하다.
'나'와 '저', '저희'

연하라도 상관일 경우 공식석상에선 '저' 라고 칭한다.
조직체 장(툰)인 경우 공식 행사나 회의 때는 '저' 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다른 회사에 대해서 자신이 속한 회사를 칭할 때는 '저희 회사'가 맞다.

☞ 경어 사용이나 자리 배정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관례상 서열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외국인 ②손님의 친구 중 초면인 사람 ③과거 공직에 있던 사람 ④처음 방문한 사람 ⑤가끔 초대 받는 사람 ⑥자주 오는 손님 ⑦친척
실수하기 쉬운 호칭

상사에 대한 존칭은 호칭에만 붙인다. (예:사장님실 → 사장실)
본인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 지시를 전달할 땐 '님'을 붙인다.(예:상무님 지시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서에는 상관에 대 한 존칭을 생략한다. (예:김부장님 제안 → 김부장 제안)

서양인에 대한 호칭과 경칭

이름의 구성

서양인의 이름은 보통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맨 앞에 들어가는 것이 크리스천 네임(세례명) 혹은 퍼스널 네임(본명),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 미들 네임(제2, 제3의 이름), 마지막 자리가 패밀리 네임(가족의 성)이다.

표기 방법

경우에 따라서는 미들 네임이나 퍼스널 네임을 생략하기도 한다. 영국에선 성 이외의 것은 모두 생략해도 좋다. 미국식은 미들 네임이나 퍼스널 네임, 둘 중 하나만 생략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호칭

미국에선 처음 소개받은 사이라도 바로 이름을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미스터, 미스 등의 경칭을 계속 사용하면 고지식한 사람,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람으로 치부되기 쉽다. 그렇다고 함부로 아무 이름이나 부를 수는 없는만큼 기준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친구, 직장 동료 등 대등한 위치의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이름을 부른다. 나이,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도 그쪽에서 'Please call me John(그냥 존이라 부르세요)' 이라 말하면 이름으로 부른다. 의사 · 교수 같은 전문 직업인, 정부 고위 관료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에겐 원칙적으로 그에 알맞은

경칭을 사용한다.

 

☞ '선생' '선생님'이란 존칭을 남발하면 그 의미가 평가절하돼 존경이 아닌 아첨으로 느껴지기 쉽다. 존경과 정이 담긴 최상의 존칭인만큼 신중히 가려 쓴다.
일반인에 대한 경칭

미스터(Mr.)는 남자 이름 앞에 붙이는 경칭으로 '미스터 프레지던트'처럼 관직명 앞에 붙여 쓰기도 한다. 의사처럼 공인된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직업인이나 인문과학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에게는 미스터 대신 닥터(Dr.)를 사용한다. 친한 사이라도 용건이 분명할 땐 '닥터' 라 불러주는 것이 좋다.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오감프레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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