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
삼백초 잎 1 삼백초 마른잎 2
후추목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높이 0.5∼1m.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이고, 기부는 심장모양이다.
꽃차례 밑의 2∼3장의 잎은 흰색이다.
6월 말∼7월에 수상꽃차례가 잎과 마주나며 아래로 늘어진다.
기부에서 끝을 향해 서서히 흰색의 작은 꽃이 피면서 꽃차례는 이윽고 곧게 선다.
꽃턱잎은 꽃차례축에는 없고, 길이 2∼3㎜의 작은 꽃자루 끝에 붙는다.
꽃은 양성화이며 꽃덮이는 없다.
수술은 6개로 심피와 마주나며, 기부는 심피와 붙어 있다.
암술은 4장의 심피로 되어 있으며, 기부는 서로 붙어 난다.
밑씨는 1장의 심피당 2개이나, 종자는 1장의 심피에 1개 생긴다.
잎·꽃·뿌리가 흰색이고, 또한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
저습지에 군생하며, 한국·일본·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삼백초속은 2종이 있으며, 그중 S. cernuus는 북아메리카 동부에 분포한다.
♠ 삼백초를 문질러 잇몸이 쑤시고 아플 때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좋다. 주로 꽃잎을 쓰는데 지혈작용이 있어 잇몸에서 피가 날 대에도 좋다.
♠ 협심증에는 삽백초 온포기 6 ~ 9g을 한번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5 ~ 6일 복용한다.
♠ 빈혈 : 삼백초 온포기 6 ~ 9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5 ~ 6일 복용한다.
♠ 골수염 : 말린 삼백초 20g을 달여 차 대신 마신다.
♠ 방광염에는 삼백초 한줌을 500cc의 물로 20∼30분간 달여서 장기 복용하면 치료가 빠르다.
♠ 항문 주위에 종기가 생겨 앉을 수 없을 경우에는 삼백초잎 40∼50매를 젖은 종이에 싸서 재 속에 묻고 그 위에다 불을 땐다. 재 속을 헤치고 삼백초잎을 들어내 끈적끈적한 액을 짜서 헝겊에 묻혀 종기에 붙인다.
♠ 축농증에는 삼백초를 달여 차 대신 매일 마시면서 코 주변과 눈 아래를 지압해 준다. 놀랄 만큼 효과가 크다.
♠ 폐농양 : 삼백초 30g, 길경 15g을 물 2대접에 넣고 끓여 10분 이내에 짜서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임질 : 그늘에서 말린 삼백초 한줌에 흑설탕을 5숟가락쯤 섞어 500∼700cc의 물로 절반이 되게 달여 매일 먹는다.
♠ 안면신경마비 : 건조시킨 전초 10~20g을 600㎖의 물로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신다. 율무를 같은 분량으로 함께 다여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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