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현미식초 만드는법

감효전(甘曉典) 2011. 12. 13. 03:03
ⅰ) 천연 곡물 식초-현미식초

* 재료: 현미2컵, 쌀누룩 가루200g, 드라이이스트1g 엿기름 가루 1/2컵, 생수8컵

* 만드는법 : 현미는 잘 일어 씻은후 압력솥에서 현미밥을 짓습니다.
현미밥에 누룩과 이스트를 넣고 절구에 부어 골고루 찧는다음 찧은 밥에 생수와 엿기름 가루를 넣고 죽처럼 저어준다.
항아리에 죽처럼 만든 밥을 부어넣고 한지로 두겹을 덮어 고정시켜요.
4일정도 지나면 술냄새가 나고 발효가 되는데, 체에 내려 항아리에 담습니다.
한지나 가제를 두겹으로 덮어 노끈으로 동여맨 다음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올려 놓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두면돼요.

10개월 정도 숙성시킨다음에 다시걸러 내려 보관하면 곡물을 발효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살아있고 곡물식초는 양파나 기타 야채 절임에 사용하면 더 고소하고 달고 숙취로 고생할 때 현미식초에 꿀을 섞어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ⅱ) 과일식초

 

사과 뿐만아니라 제철 과일을 발효시키면 되는데, 딸기, 키위, 복숭아, 매실, 포도, 오렌지, 귤, 감, 옥수수도 가능하다.

* 재료 : 사과 1KG 드라이이스트1G,(혹은 누룩가루1컵) 시판양조식초 1/2컵

* 만드는 법 : 사과는 흠집이 없고 단단한 것을 골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다음에 흠집이 있는 부분은 도려내고 사용합니다.
위아래를 파내고 8등분으로 잘라준 다음에 이 사과를 항아리에 담고 과일표면에 뭍은 농약등의 살균을 위해 시판 양조식초를 뿌려 30분정도 둔 뒤 식촛물을 따라냅니다.

그 다음에 사과를 건져내여 으깨거나 잘게 다져준다.
이 사과에 드라이이스트를 넣고 골고루 섞어 병에 담아 자박하게 눌러 담으면 됩니다.
한지로 병위를 덮어 노끈으로 동여매고 그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몇 개 올려 온도가 일정한 장소위에 둡니다.
3-4개월이 지나 동전이 청록색으로 변하면 1단계 식초가 완성되는데, 4-5개월 더 숙성시킨 다음에 보자기나 채에 내려 보관하면 된다.

사과식초는 몸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칼륨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의 균형을 이루게 도움도 주고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소화를 도와주고 철분의 흡수도 높여준다네요.

어떤가요. 이런 방법들.
이 뿐만아니라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로 하면 되는데, 딸기식초는 색이 곱고 향기가 좋아 그냥 먹기도 한다.
키위식초는 원래 키위가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고 피부미용에 좋은데, 키위로 만든 식초는 육류요리의 양념으로 사용하면 고기가 한결 부드러워질고 풍미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복숭아 식초도 천식이 있을 때 이 있을 때 물에 타서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렌지 식초도 들어보셨나요...
오렌지 식초는 우유와 꿀을 함께 섞어서 얼굴에 바르면 기미가 낀 사람에게 좋고 그냥 오렌지를 썰어 식초에 담가 향을 내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출처 : 보면 그렇다, 하면 돈된다 !
글쓴이 : 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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