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의 기원. ㅡㅡ;;
- 1. 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 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 리 정도...였을까... 아무튼 십 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 때, 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漁走九里)`.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잉어를 잡아 집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이다. (1) 어주구리(漁走九里)....능력도 안 되는 이가 센척하거나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주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2) 이 고사 성어는 말 할 때 약간 비꼬는 듯한 말투로 약간 톤을 높여 말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2. 중국 원나라 때의 일이다. 어떤 마을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는 너무나도 착하고 어질어서 정말 법 없이도 살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새로운 원님...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하양이~~님 원글보기
메모 :
'건강 > 웃음·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 엉덩이에 예수님이. (0) | 2011.12.29 |
---|---|
[스크랩] 우는 아기를 달래는 강아지 (0) | 2011.12.28 |
경상도 할매와 예수 (0) | 2011.12.28 |
밤과 낮이 어찌 다르오 ? (晝夜何異) (0) | 2011.12.22 |
[스크랩] Re: 조온마난색기에 대한 유래 이야기 좀 해주세요~ (0) | 2011.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