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6.10.19

감효전(甘曉典) 2016. 10. 19. 21:48

 

 

 

이런 생각이 든다. 나를 두고 먼저 떠나가버린 사랑하던 나의 모든 사람들이 어딘가에 다시 태어나 나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천주께 부처께 눈감고 기도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그렇게 생각하니 크게 아프지만 않는다면 죽는 것도 나쁘지않다싶다.

 

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