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60512

감효전(甘曉典) 2016. 5. 12. 21:57

 

 

 

 

 

 

 

내일이면 내가 삭발한지 만33년째 되는 날이다. 나는 열 아홉에 절집에 들어왔다. 난 내가 선택한 이 길에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고백하건대 흔들린 적은 너무나 많았다.

 

 

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