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日記

20151225 봉두일기

감효전(甘曉典) 2015. 12. 26. 19:11

 

 

 

 

 

 

 

 

 

 

 

 

 

 

 

 

20151225 봉두일기

 

책보고 있는데 옆에서 한참을 쳐다보더니 발밑에서 아주 편하게 배를 볼록거리며 잔다.

내가 안 낳았어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자기가 직접 낳은 자식은 얼마나 이뿌고 좋을까,

녀석도 이제 머리가 나처럼 제법 많이 세었다.

가여운 녀석, 봉두야, 너는 아무 걱정말거라.

내가 널 끝까지 지켜줄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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