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3년 11월 26일 오전 07:29
감효전(甘曉典)
2013. 11. 26. 07:44
11월 늦가을 비온 뒤
사방의 앞 뒤 산 낙엽은 떨어져
우리 할매의 머리 속 같구나.
삽살이 우리 봉두야.
밥 싸서 우리 또 그곳에 가자꾸나.
오늘 어디론가 떠나보리라.
낙엽이 구르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