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쪽사람 샛별처럼 나타나 권력장악`예단`
브레이크뉴스 *필자/문일석. 본지 발행인.
문명 이동사를 보면, 문명의 이동은 육로나 항구를 통해서 이뤄졌다. 일본 천황가도 우리민족의 후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대륙에서 섬나라의 항구지역을 통해 사람과 문명이 이동한 것이다. 항구는 문명이 들어오는 길목이어서 항구지역이 일찍 개화된 게 사실이었다. 동아시아에 있어 일본은 서구 문질문명을 일찍이 받아들여 발전한 나라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에서 가까운 부산-포항-울산, 그리고 이 지역과 인접한 대도시들이 먼저 발전하는 과정을 밟았다. 중국이 경제 강국이 되어가면서 중국과 가까운 목포, 군산, 인천, 광양 등 서-남해안 지역 항구 인근의 도시가 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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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를 낀 지역에서 정치적 최고 인물이 탄생한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부산 김영삼, 목포 김대중, 부산 노무현, 포항 이명박, 항을 낀 지역에서 전-현 대통령이 탄생했다.
불교의 김탄허 스님은 1970년대 후반, 중앙대 장화수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21세기를 전후해 한반도에는 서해(西海) 사람들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서해인반조(西海人半朝;서해 사람들이 조정의 절반을 차지한다)라고 예언했다. 오랜 기간 “경상도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왔지만 앞으로는 호남인이나 충청도, 경기도 인맥들이 조정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필자는 2012년 12월 19일 치러질 대선을 예측하는 칼럼을 여러 차례 써왔다. 차기 한국 대통령감은 샛별처럼, 혜성처럼 나타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 쓴 칼럼에서 “차기 대통령은 샛별처럼 나타날 것이다!”라고 예단했었다.
필자는 “2012년은 한반도에 강하게 영향을 끼치는 주변 국가들이 한결같이 권력교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등이 권력교체기를 맞이해 우리나라의 차기 권력이 가지는 의미가 클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당선시켜 흑인의 정치적 한을 풀었다. 백인-흑인의 평등적 정권교체를 통해 권력의 대변화를 꾀했다. 중국도 큰 변화를 가져올 새 권력자가 나타난다. 일본-러시아도 새로운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 북한도 젊은 지도자로 세대교체가 됐다. 2012년은 차기의 5년을 이끌 대통령, 4년의 국회를 이끌 의원을 뽑아야할 우리나라에게는 아주 중요한 해인 것 같다. 어리벙벙한 사람을 뽑았다가는 국운이 쇠해 민족이 최악의 고통에 처할 수 있어서이다”라고 전망했었다.
인류 문명사를 보면, 현대에 들어와 해원의 시대-상생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우리나라에선 정치적으로 저항했던 부산-마산-목포-광주지역의 출신인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이 대통령에 당선돼 지역적 한을 풀었다. 백인이 지배해오던 미국에서는 흑인 지도자가 탄생했다. 흑인의 한을 풀었다.
상생의 시대는 융합의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노무현 정권은 부산-경남과 호남의 합작으로 탄생된 정권이었다. 상생시대가 열리는 이 시대엔 오랜 기간 지역적으로 갈등을 빚었던 영남+호남, 혹은 호남+영남이 결합한 힘 있는 정권이 탄생할 수도 있다. 부산-경남과 호남은 한반도의 남쪽이다. 이 지역은 군사쿠데타 세력에 저항했던 정치가 선진화된 지역이다. 이 남쪽지역에서 지역과 지역끼리 융합한다면 거대 정치에너지가 결집될 수 있다. 한반도의 남쪽지역에서 신선한 새 인재가 나와 한반도의 중원(서울+평양까지 포함)을 장악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중국과 대등한 한민족의 위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임을 예단한다. 이것이 역사의 순리일 수 있다.
이제 문명이동의 주요한 장소는 육로-항구가 아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한 때는 비행기가 문명이동의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가상공간이랄 수 있는 사이버 세상이 됐다. 인터넷을 통해 문명-정보들이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필자는 이런 시대를 맞아 정치 시나리오를 예단(豫斷)해본다. 한민족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민족의 큰 인물, 즉 거인(巨人), 모두를 감싸 안을 덕인(德人)이 나타나 우리 민족의 한을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정치에 의해 시달리고 또 시달려온 우리 국민들, 유권자들의 달라진 인물 검증방법에 의해 유력한 여야의 차기 대통령감은 샛별처럼 나타날 것을 예단한다. 사이버 세상, 새롭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로 똘똘 뭉친 새로운 집단의 유권자들, 빛의 속도로 행동하는 정치적 신(新)다수가 차기 권력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믿는다.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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