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5.5.27
감효전(甘曉典)
2015. 5. 27. 09:16
빗자루같이 아주 큰 붓으로 자신감 넘치게 붓글씨를 일필휘지로 쓱싹 쓰고 흐뭇해하는 꿈을 꾸었다.
무슨 꿈일까?
꿈에 " 이제 다시 붓을 들어야겠군"이라고 하며 빗자루같이 큰 붓으로 서서 글을 썼는데 특이한 것은
' 一 '자를 아주 여러번 멋지게 쓰고는 스스로 아주 만족해 웃는 꿈이었다.
일어와 한문을 혼용해 글을 썼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一ろ'라고 크게 손붓으로 여러번 썼고
마치 생시처럼 기억이 선명하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