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4.4.15
감효전(甘曉典)
2014. 4. 15. 13:35
라일락꽃이 있는대로 다 만개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다.
나는 아픈데 사방에 꽃천지다. 천리향꽃이 사방에 향기를 풍기고 여기저기 노랑나비가 날아다니고 엄마 분내 비스무리한 향내 좋은 붓꽃들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듯 잔뜩 꽃몽우리를 모우고 있다.
살아있다는 것. 그 살아있다는 것을 나는 느낀다.